(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지역화폐인 ‘청주페이’ 인센티브 10% 지급을 8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충전형 선불카드인 청주페이에 10만원을 충전하면 1만원을 추가 지급하는 것이다.

청주시는 당초 600억 원에 한해 인센티브를 6%에서 10%로 늘릴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자 지급 기한을 연장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현재 청주페이 발행 규모는 710억 원. 올해 발행목표인 900억 원의 80%에 이른다. 가입자는 11만8천120명이다.

이들의 주요 사용처는 ▲일반음식점 24.4% ▲유통업(슈퍼마켓·편의점 등) 24.0% ▲농축수산품 8.9% ▲병의원·약국 5.9% ▲주유소 4.6% ▲의류 4.3% ▲보건위생 3.9% ▲학원 3.5%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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