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충주=이재열 기자) 충주지식센터가 충북북부지식재산센터로 확대 개편됐다.

충주상공회의소와 특허청은 15일 충주상의에서 북부지식재산센터 현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미래통합당 이종배 국회의원(충주)과 박원주 특허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확대 개편으로 종전 충주만 관할하던 센터는 충주·제천·음성·단양 등 4개 시‧군으로 관할 구역이 확대됐다.

센터장을 포함해 3명이었던 인력도 6명으로 늘었고, 연간 살림규모도 7억 원에서 12억5천만 원으로 확대됐다.

2007년부터 센터를 운영해 온 충주상의는 지역기업의 특허와 실용신안 등 지식재산 창출을 지원해 왔으나, 재정과 인력의 한계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 의원이 이날 개소식에서 “지역 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필요한 정책과 예산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청장도 “북부지식재산센터가 충북 북부지역의 지식재산 창출과 창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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