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후반기 첫 회기부터 상임위원장 선출 문제로 파행을 빚은 충북도의회(의장 박문희)가 4일 원 구성을 마쳐 본격적인 의정활동이 가능해졌다.

도의회는 이날 38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3개 상임위원장과 2개 특별위원장을 각각 선임하며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행정문화위원장에 임영은 의원(진천1), 산업경제위원장에 정상교 의원(충주1), 의회운영위원장에는 이상욱 의원(청주11)이 각각 선임됐다. 이들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민주당 육미선 의원(청주5)이, 윤리특별위원장에는 미래통합당 박우양 의원(영동2)이 맡았다.

앞서 도의회는 지난 383회 임시회에서 민주당 박형용(옥천1)‧김기창 (음성2)‧박성원(제천1) 의원을 각각 정책복지위원장, 건설환경소방위원장, 교육위원장에 선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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