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디자인단 활동 모습. ⓒ단양군

(충북뉴스 단양=이재열 기자) 단양군민이 직접 만든 관광정책 디자인이 오는 9월 나올 전망이다.

단양관광 군민 디자인단은 정책화한 관광 아이디어와 사업 추진 방안을 9월 말 제시할 계획이라고 단양군이 14일 밝혔다.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DIY 단양, 주민과 함께 관광을 디자인하다'란 슬로건으로 출범한 군민 디자인단은 군민 5명과 공무원 3명, 서비스와 시각 디자이너 각 1명 등 10명으로 구성했다.

그동안 세 차례 회의를 통해 의견을 공유했다. 체류형 시설 확충과 사계절 관광콘텐츠 개발, 마케팅 강화 등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정 연령대 단체 관광객 집중, 일부 업종만의 관광특수 등 문제점 개선을 위한 대안도 제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디자인단은 군민 참여 관광정책 개발을 위한 민관 합동 조직”이라고 소개했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