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식 선불카드인 음성행복페이. ⓒ음성군

(충북뉴스 음성=이재열 기자) 음성군 지역화폐인 ‘음성행복페이’가 출시된 지 반년도 안 돼 충전금액 100억 원을 돌파했다.

13일 음성군에 따르면 지난 2월 17일 출시된 음성행복페이의 이날까지 충전금액이 100억 원을 넘어섰다.

여기에다 지역화폐로 발행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과 정책자금 83억 원을 더하면 183억 원 규모다.

음성행복페이 회원은 1만4천487명이다. 사용처는 주유소(19.38%)와 슈퍼마켓(16.15%), 편의점(12.54%), 농축협직영매장(11%), 병의원(6.47%), 약국(4.82%) 순으로 집계됐다.

군은 이달 말까지 예정된 캐시백 10% 행사를 연말까지 연장한다.

충전식 선불카드인 음성행복페이는 1인당 월 7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결제액의 10%는 충전금으로 되돌려준다.

대형매장과 타 지역 사업자의 직영점을 제외하고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한 모든 점포에서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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