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은 청천면 출신 신권식 ㈜라이솔 대표가 저소득가구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자외선 살균기 120개(6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저소득 가정 아동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될 자외선 살균기는 마스크, 장난감, 젖병 등을 소독할 수 있는 제품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물론 녹내장균, 대장균 등 유해바이러스를 살균할 수 있어 면역력이 약한 아동들에게 유용하다.

신 대표는 지난 10일 괴산군청에서 있은 기탁식에서 “고향 괴산군에 작은 도움이라도 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늘 관심을 갖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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