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음성=이재열 기자) 음성군은 메인비즈협회 회원 기업들의 성본산업단지 시찰로 분양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12일 밝혔다.

음성군에 따르면 ‘2020 메인비즈 충북포럼’ 일환으로 석용찬 협회장을 비롯한 회원기업 CEO들이 지난 10일 성본산업단지를 시찰했다.

메인비즈는 경영(Management)과 혁신(Innovation), 기업(Business)의 합성어다.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인증 받은 기업을 지칭한다.

이번 시찰에 참여한 100여명의 회원 기업과 협회 담당자들은 신형근 부군수로부터 투자환경과 산업경제 기본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성본산단 현장을 둘러봤다.

석 협회장은 “메인비즈 협회는 중소기업의 경영혁신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경제단체로, 기업의 혁신을 통해 더욱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 부군수는 “메인비즈 기업들의 산업단지 시찰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음성군은 기업 성장과 투자에 초점을 맞춘 적극적인 지원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내년까지 4천332억 원을 들여 조성 중인 성본산단은 올 하반기 부지 조성을 마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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