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수 교수 출품작 '재즈100'. ⓒ충청대학교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충청대학교(총장 오경나)는 전기전자학부 박용수 교수가 마산 3‧15의거를 기념해 열린 11회 전국공모 3‧15 미술대전에서 공예부문 특선을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충청대에 따르면 마산미술협회 주최로 열린 이번 미술대전에 박 교수는 ‘재즈100’을 출품했다.

이 작품은 행복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우드스피커(소리증폭기) 100개에 행복 재즈 연주자 100명을 드로잉, 화합과 융합의 소리를 표현했다.

박 교수는 전자공학 반도체전공 교수로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을 융합하는 오디오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2018년 대회부터 3년 연속 특별상 이상을 받아 내년에 다시 특별상 이상을 받으면 초대작가가 된다고 충청대는 설명했다.

박 교수에 대한 시상은 전날 창원 3‧15아트센터에서 있었다. 수상작은 14일까지 3‧15아트센터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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