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시내버스 감회 운행 노선 일부 해제
청주시, 시내버스 감회 운행 노선 일부 해제
  • 안영록 기자
  • 승인 2020.07.09 17: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오는 13일부터 시내버스 18개 노선에 대한 감회 운행을 일부 해제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23일 코로나19 장기화와 이용객 감소에 따른 운송수지 악화로 시내버스 400대 중 113대의 운행을 중지했다.

이후 4월 7일엔 14대의 운행을 재개했으나, 등교 재개에 따른 통학 불편과 승객 과밀에 따른 감염 우려 등 감회 운행에 대한 민원이 지속 발생해왔다.

이번 2차 조정에 따라 50-1, 50-2, 105, 111, 115, 115-1, 502, 511,, 713, 811-1, 811-2, 823, 831, 832 등 14개 노선이 일부 재개된다. 105-1, 611, 713-1, 843 등 4개 노선은 정상화 된다.

감회 유지 노선은 총 42개다. 시간표는 ‘차차차 청주 교통행정포털’(https://parking.cheong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청주시는 지난 1회 추경에 시비 14억5천만 원을 버스업계에 지원했고, 추가로 이번 3회 추경에 30억7천600만 원(도비50%, 시비50%)을 반영해 시내버스 운수업체에 지원키로 한 상태다.

하지만 지난 5월 학생 등교 재개에도 불구하고 승객 감소에 따른 손실액은 월 20억 원 정도에 육박할 만큼 시내버스 운수업체는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

박병승 버스정책팀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운수회사 경영난이 매우 심각한 상황임에도 다소나마 시민불편을 해소하고자 감회운행 일부를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