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충북도의회 출발부터 ‘삐걱’…원 구성 또 실패
후반기 충북도의회 출발부터 ‘삐걱’…원 구성 또 실패
  • 안영록 기자
  • 승인 2020.07.08 12: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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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충북뉴스
▲충북도의회. ⓒ충북뉴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박문희 의장을 중심으로 야심차게 출발한 충북도의회가 원 구성도 하지 못하는 등 출발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상임위원장 선출을 놓고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내분으로 원 구성을 마무리하지 못한 채 회기를 조기 종료했다.

도의회는 8일 383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 단축의 건을 처리했다.

임시회 첫날인 전날 5개 상임위원회 중 행정문화·산업경제위원장 후보가 찬반 투표 끝에 탈락하자, 이날 후보를 결정하려 했지만 논의가 지연되면서 회기를 조기에 끝낸 것.

이에 따라 후반기 원 구성은 오는 14일 384회 임시회에서 마칠 계획이다.

통상 상임위원장은 선출 전 당내 협의를 거쳐 후보를 내정하고 본회의에서 의원 의견을 물어 최종 선출하는 방식이었다.

내정 후보에 대해 특별한 반대 의견이 없으면 투표 없이 위원장으로 선출하는 게 그동안의 관행이었다.

전날 5명의 상임위원장 후보 가운데 3명에 대해 이례적으로 반대 의견이 나오면서 무기명 찬반 투표까지 진행했지만 결국 2명이 탈락했다.

이를 두고 지역 정가에선 후반기 의장 선출을 위한 민주당 경선 후유증이라는 시각이 많다.

도의회 의석수는 민주당 27석, 미래통합당 5석 등 모두 32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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