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영국 국적의 10대 코로나19 확진자가 6일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고 밝혔다.

청주시에 따르면 충북대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아오던 A군이 이날 완치됐다.

영국 국적의 A군은 지난달 13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뒤 같은 달 26일 자가 격리 해제를 앞두고 한 코로나 진단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청주시는 “A군은 영국에서 다니는 학교가 코로나로 폐쇄돼 친척이 거주하는 청주에 머물기 위해 입국했다”면서 “A군 퇴원으로 확진자 21명 가운데 20명이 완치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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