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가 해외마케팅 일환으로 우수 농식품 홍보 판매점을 개설했다.

청주시는 미국 LA와 베트남 호치민에 각각 1곳씩 판매점을 만들었다고 3일 밝혔다.

미국 판매점은 5월부터 12월까지, 베트남 판매점은 7월부터 12월까지 각각 운영된다.

운영방식은 현지 소비자에게 홍보하고 주문을 받아 국내에 발주하면 수출하는 체계라고 청주시는 설명했다.

5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미국판매점은 6월까지 김치류·참기름·들기름·청원생명쌀현미과자·쌀누릉지 등 13개 품목 4천400만 원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여기에다 베트남 판매점이 7월 중 운영을 시작하면 수출물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