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처신 각별해야”
미래통합당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처신 각별해야”
  • 안영록 기자
  • 승인 2020.07.03 16: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정치연합 당대표에 출마한 문재인 의원이 같은 당 노영민(오른쪽)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충북도청 브리핑룸에 들어서고 있다. 2014. 12. 31 ⓒ충북뉴스
▲새정치연합 당대표에 출마한 문재인 의원이 같은 당 노영민(앞줄 오른쪽)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충북도청 브리핑룸에 들어서고 있다. 2014. 12. 31 ⓒ충북뉴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미래통합당 충북도당은 3일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의 청주 아파트 처분과 관련, 각별한 처신을 촉구했다.

통합당은 이날 성명을 통해 “시세가 떨어진 청주 아파트를 포기하고 문재인 정부 들어 66%가 올라 10억 원을 넘나드는 강남 아파트를 선택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통합당은 “(노 실장은) 서울 반포 아파트에 아들이 거주하고 있어 청주에 있는 아파트를 팔겠다는 구차한 변명을 하고 있지만 집 없는 서민들 입장에서 보면 곱게 보일 리 만무하다”고 일갈했다.

이어 “귀감이 되어야 하는 고위공직자의 도덕성에서는 누가 봐도 ‘0’점이라는 사실을 부인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통합당은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 정책이 근본적인 처방은 없고 땜질 처방식이라 할지라도 노 실장은 국가를 운영하는 주축으로서 각별히 처신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청와대는 전날 노 실장이 서울 반포 아파트를 처분키로 했다 밝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반포가 아닌 청주 아파트를 처분하기로 했다고 정정했다.

청와대가 말을 바꾸자 노 실장이 투자 가치가 높은 서울 아파트는 놔두고, 저렴한 지방 아파트만 팔려한다는 비판이 터져 나왔다.

노 실장은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서울 반포동 한신서래아파트(전용면적 45.72㎡·신고액 5억9천만원)와 청주 가경동 진로아파트(전용면적 134.88㎡·신고액 1억5천600만원)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한신서래아파트는 10억9천만~11억 원 정도, 진로아파트는 2억6천만 원 선에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북뉴스는 2002년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해오고 있습니다.
이것은 규모가 작은 지역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 충북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충북뉴스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시기 바랍니다.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