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개 사업 121명 10일까지 신청 받아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희망 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

3일 군에 따르면 희망일자리 사업은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실직 또는 폐업으로 생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안정적인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근로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

저소득 취약계층과 코로나로 인한 실직자 및 폐업자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모집 인원은 26개 공공사업에서 근무할 121명이다.

공공사업은 △괴산전통시장 환경정비 및 업무 지원 △관광사업지 관리 △보건소 생활방역 △다슬기 채집위험구역 안전관리 등이다. 오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최대 5개월 간 일할 수 있다.

주 5일 근무(사업별 주 15~40시간)하며, 시급 8천590원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www.goe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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