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선 국회의원. ⓒ충북뉴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음성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국회의원(증평·진천·음성)은 음성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음성생활체육공원 조성 사업은 애초 중투심사 대상이 아니었다. 지난 5월 체육시설에서 운동장으로 도시계획이 변경되면서 심사를 받게 됐다.

중투심사는 총사업비 200억 원 이상 지방자치단체 신규 투자 사업에 대해 타당성 등을 심사하는 법적 절차다.

이번 심사 통과로 음성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은 토지 보상과 착공 등만 남았다.

임 의원은 “음성군민이 축구장·풋살장·게이트볼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생활 주변에서 접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생활체육공원은 군비 등 443억 원을 들여 2023년까지 음성읍 신천리 일대 9만여㎡에 축구장 등 운동시설과 휴양·유희시설, 공공편익시설을 갖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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