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의정활동을 시작한 청주시의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후반기 시의회의 의정방침은 '오직 시민'이다. ⓒ청주시의회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의회(의장 최충진)가 2일 후반기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나섰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장에서 한범덕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 각급 기관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반기 개원식을 열었다.

최충진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2대 후반기 의회 의정방침을 ‘오직 시민’으로 정했다”면서 “시민 입장에서 시민과 함께 소통 화합하는 열린 의회상 구현, 시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열심히 일하는 생산적인 의회, 진정한 지방자치의 실현을 위해 명실상부한 지방의회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자주적이고 독립적인 의회로서의 제 기능과 역할을 수행토록 하고, 동료 의원들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과 인프라를 구축, 매순간 고민하고 움직이는 생동하는 의회, 소통하고 화합하는 선진의회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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