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지역본부 청주시지부는 2일 최근 청주시가 단행한 7월 정기인사와 관련해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 인사 원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촉구했다.

공무원노조는 이날 논평을 통해 “능력 위주, 통합 청주시 인사운영기준, 승진후보자명부 기준, 전보 최소화 등은 청주시가 매번 강조하는 인사 방향임에도 원칙대로 인사를 하는지 의문”이라며 이 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노조는 ▲3년 순환보직제 이행 ▲다면평가제도 마련 ▲줄서기 관행에 따른 무분별한 발탁인사 지양 ▲기피업무 및 소수직렬 인사혜택을 청주시에 요구했다.

앞서 청주시는 지난달 말 4급(서기관) 등 승진 내정자 248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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