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화폐 모아 디자인. ⓒ충북뉴스

(충북뉴스 제천=이재열 기자) 제천시가 제천화폐 모아의 코로나19 대응 특별할인 판매액 300억 원이 완판 되자, 7월에도 100억 원 한도로 특별할인을 이어간다.

제천화폐 모아 특별할인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소비위축, 관광객 감소 등 지역경기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즉각적인 소비효과 유도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작됐다.

할인구매 한도가 월 70만원인 지류형 제천화폐는 52개 금융기관에서 신분증을 지참해 본인 확인 후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형은 플레이스토어 혹은 앱스토어에서 ‘지역상품권chak’ 앱을 설치한 후 월 30만원까지 할인구매가 가능하다.

제천시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는 선불형 체크카드를 도입하는 등 사용자 편의를 제공하고 부정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실 사용자가 6만여 명에 달하는 제천화폐 모아는 2019년 3월부터 현재까지 약 1천32억 원이 유통됐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