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음성=이재열 기자) 음성군은 교복구입비 지원 사업 신청자 1천292명에게 3억2천900여만 원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교복구입비 지원 사업은 조병옥 군수의 대표 공약사업 중 하나다.

음성군 교복구입비 지원 조례에 근거해 올해 중‧고등학교 신입생과 전입생 중 음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학생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

군이 지난 12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은 결과 1천419명이 신청했다.

신청자 중 충북교육청 지원대상자 115명과 관외주소를 두고 있는 학생 12명을 제외한 1천292명이 최종 지원 대상자로 확정돼 교복 1벌(동‧하복) 구입비용이 지원됐다.

지원 금액은 학교주관 구매를 하고 있는 학교의 경우 해당 학교에서 계약한 계약금액을, 미실시 학교는 관내 학교 계약금액의 평균금액(중학교 25만5천원, 고등학교 25만1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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