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난나 충북장애인부모회장과 최현주 청주시 재향군인회 청년단 부단장(왼쪽부터).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시 재향군인회 청년단(단장 박병준)은 29일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영수)에 사랑의 빵 20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함이다.

기탁된 빵은 청년단 단원들이 직접 만들었다. 충북장애인부모회 산하 그룹홈 4개소에 지원된다.

최현주 청년단 부단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생활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빵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청주시 재향군인회 청년단은 지난 3월엔 오창읍 상평리 일원에서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봉사 활동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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