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과 서울시가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괴산군은 7월 예정된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국제행사 승인은 물론, 성공 개최를 위해 서울시와 적극 협력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이차영 군수는 전날 서울시청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 구체적인 상생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유기농엑스포의 국제행사 승인 지지를 요청했다.

박 시장은 “서울시와 괴산군은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고 있는 도시와 농촌의 모범적인 협력관계”라며 “괴산유기농엑스포가 국제행사로 승인받아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답했다.

앞서 두 지자체는 지난해 7월 우호 교류협약을 하고 ▲괴산군 농·특산물 판로 확대 ▲귀농·귀촌인 괴산 정착 지원 ▲문화·체험교류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상호 협력체계 구축 등 5개 분야 14개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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