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옥천군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27일 옥천군에 따르면 직장 동료인 대전시 확진자(105번)와 접촉한 옥천읍 거주 A(37)씨가 이날 오후 4시6분 코로나 확진자로 분류됐다.

A씨는 지난 23~26일 이원면 소재 직장에서 근무하며 점심은 주로 구내식당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야간에는 이원면 소재 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옥천군은 “A씨는 직장 근무와 편의점 아르바이트 시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A씨 직장을 소독·폐쇄한데 이어, 이동 동선에 있는 장소를 소독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현재까지 확인된 A씨 접촉자는 직장동료와 가족 등 12명”이라며 “A씨는 청주의료원에 격리 입원시키는 한편 추가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