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최대 65대 충전 가능…1kg당 8천250원

(충북뉴스 충주=이재열 기자) 충주시는 지역 1호 수소충전소인 ‘연수수소충전소’가 완공돼 오는 29일부터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연수수소충전소는 연수동(금봉대로 605)에 위치한 연수LPG충전소 부지에 수소충전소를 추가로 설치한 복합수소충전소다.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연중무휴다. 하루 최대 승용차 65대, 버스 2대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충전시간은 대당 3~6분 정도다. 수소연료 충전가격은 1kg당 8천250원이다.

지난해 수소전기차 76대를 보급한 시는 올해는 225대를 추가 보급할 계획이다.

수소차는 미세먼지 저감효과까지 있어 전기차와 함께 친환경자동차로 각광을 받으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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