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공예마을 ‘풍경에 젖다, 마음에 담다’ 표지. ⓒ진천군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문백면 진천공예마을(이사장 연방희) 탄생의 비밀과 마을의 소소한 풍경, 작가들의 창작활동 내용을 담은 책 ‘풍경에 젖다, 마음에 담다’를 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진천공예마을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예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문화예술인의 창작거점을 만들기 위해 조성된 예술 공동체 마을이다.

이번 출간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의 지역콘텐츠 브랜딩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공예마을에 입주해 있는 역사학자 박경자씨와 청주대학교 변광섭 교수가 집필에 참여했다.

사진작가 홍대기씨는 마을풍경과 작가들의 삶을 사진으로 담았으며 공예마을 맵은 입주작가인 손부남씨가 디자인했다.

1부에는 공예촌 부지가 문백면 옥성리로 최종 확정되는 과정과 2006년부터 공방이 조성되며 마을의 형태를 갖추게 된 내용을 담고 있다.

2부에서는 천연염색, 도예, 서양화, 민화 등 공예마을 입주작가 20명의 다양한 창작 활동 내용들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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