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단위 유일 전국 최우수…특별교부세 4억 확보 

▲증평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이 안전도시로 또 한 번 이름을 떨쳤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2019년 재난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며 대통령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4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민선 5기 군정 비전으로 ‘행복최고 안전최고 살기 좋은 증평‘을 기치로 내세우고 노력해 온 결과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에 오른 지자체는 증평군을 포함해 모두 6곳이다. 군 단위 지자체는 증평군이 유일하다.

군은 재난관리 조직‧인력 확보,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추진, 어린이 등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 안전신문고 활성화, 재난대비 훈련, 실제 재난 사고 대응, 재해구호 인프라 확보‧관리 등 모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안부의 재난관리평가는 재난관리 역량과 기관별 책임행정 강화를 목표로 2005년부터 매년 이뤄지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해 지역안전지수 전국 군 단위 3위, 안전문화대상 행안부장관상 수상 등 각종 안전 관련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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