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음성=이재열 기자) GS건설㈜가 음성 태생리 일원 중부일반산업단지에 투자를 약속했다.

음성군은 24일 충북도청에서 GS건설과 투자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서 GS건설은 콘크리트 블록이나 슬래브 등을 공장에서 미리 성형하는 프리캐스트(사전 제작) 콘크리트업 진출을 위해 중부일반산업단지 14만8천426㎡(약 4만5천평) 부지에 연간 10만㎥ 규모의 PC(Precast Concrete: 프리캐스트 콘크리트)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오는 7월 착공해 내년 6월까지 준공키로 했다.

충북도와 음성군은 GS건설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GS건설은 투자 이행과 투자규모 확충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지역 자재 구매와 지역민 우선 채용 등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노력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