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행정 지원을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23일 괴산군에 따르면 유기농엑스포가 열리는 2022년까지 운영될 TF팀은 박해운 부군수를 단장으로 기획홍보담당관, 농업정책과장 등 관련 부서장과 친환경 민간단체 회원 등 40명으로 구성됐다.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다음 달 예정된 국제행사 승인을 위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유기농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다양한 행정지원 사업을 발굴·추진한다.

군은 국제행사 승인이 나면 TF팀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전날 열린 TF팀 연계사업 발굴 보고회에선 ▲엑스포 홍보관 운영 ▲유기농엑스포광장 부설 주차장 건립 ▲동진천 인도교 가설 ▲유기농생태체험관 운영 등 54개 사업을 발굴했다.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을 주제로 한 유기농엑스포는 2015년 개최 이후 7년 만에 괴산에서 다시 열리는 국제 규모 행사로, 2022년 9월 30일 개막해 10월 16일까지 유기농엑스포광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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