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영(가운데) 군수가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민선 7기 전반기 성과와 후반기 군정 운영 방향을 밝히고 있다. ⓒ괴산군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이차영 괴산군수는 22일 민선 7기 전반기 최대 성과로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를 꼽았다.

이 군수는 이날 군청에서 민선 7기 2년(전반기) 군정 성과 관련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2년간 역대 최대 규모인 1조5천782억 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해 경제성장 기반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그는 “대제산업단지 분양을 100% 완료했고, 유기식품·발효식품·첨단산단도 계획대로 조성·분양하고 있다”면서 “메가폴리스산단 조성사업도 임기 내 착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예산(5천576억 원) 최대 확보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괴산순정농부’ 개발 등 순정농업 중점 육성으로 유기농업군 위상 제고 ▲산림복지단지 지정 승인, 농·축·수산업과 결합한 6차 관광산업 육성 등 명품 관광 활성화 기반 구축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추진으로 정주 여건 개선 등도 전반기 성과로 내세웠다.

그러면서 앞으로 2년간 군정 운영방향도 제시했다.

이 군수는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미니복합타운 조성사업, 괴산읍 도시재생뉴딜사업,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등을 조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치르고, 산림복지단지 조성과 복합휴양단지 민자 유치 등 머물며 소비하는 체류형 관광기반을 만들어 주민소득과 연계한 지역 발전을 꾀할 계획이다.

이 군수는 “민선 7기 후반기에도 군민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아 준다면 그동안 다져놓은 튼튼한 기반을 바탕으로 가시적인 지역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군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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