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육지원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교육지원청이 2021학년도 중·고교 신입생 무상 교복 지원 절차에 착수했다.

청주교육지원청은 충북도교육청 교복 지원 조례 시행에 따라 2021학년도부터 중·고교 신입생에게 무상 교복을 현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청주교육지원청은 교복 학교주관구매 운영 매뉴얼을 만들어 이날 설명회를 가졌다.

교복 학교주관구매제도는 학교장이 입찰 등으로 선정된 업체와 계약을 맺어 업체의 교복 제작 납품 확인과 검수검사, 학교 회계를 통한 대금 지급 등 학생의 교복구매를 주관하는 제도다.

2021학년도부터 시행될 도내 무상 교복 지원은 중·고·특수학교의 학생 중 교복을 입는 학교에 입학하거나 1학년으로 전·편입하는 학생 또는 교복 지원이 필요하다고 교육감이 인정하는 학생에게 재학 중 1회만 지원된다.

관련 조례는 2021학년도부터 학교주관구매 절차에 따라 구매한 교복을 지원 대상 학생에게 현물로 지원하되, 국·공립·사립학교는 교복 학교주관구매를 반드시 하도록 했다.

청주교육지원청은 이날 설명회 외에도 온·오프라인 지원을 통한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운영과 교복 학교주관구매 운영 Q&A 사례집을 작성·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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