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동수‧송문규‧이준오 대표. ⓒ청주교육지원청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구본학)은 청주행복교육공동체지원협의회 주민위원으로 구성된 협의체 구성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청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16∼18일 교육지원청 별관에서 올해 청주행복교육지구 민간공모사업 참여 주민위원 10명을 선출했다.

청주행복교육지구 민간공모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50개소 단체 대표를 지원 자격으로, 각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76명의 단체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직접 투표로 결정됐다.

그 결과, 협의체 대표에는 김동수 사회적협동조합두꺼비마을 대표가 선출됐다. 마을속특색프로그램 분과대표도 맡게 됐다.

마을교육네트워크 분과대표에는 이준오 문꽃 대표가, 온마을돌봄 및 청소년활동프로그램 분과대표에는 송문규 봉황송온마을돌봄 대표가 각각 뽑혔다.

주민위원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다.

임기 동안 사업 참여 단체의 의견이나 지역의 교육적 요구를 수렴하고 반영하는 역할을 한다.

올해 3년차를 맞는 청주행복교육지구사업은 지역사회 안착을 위해 지난해부터 청주행복교육공동체지원협의회를 구축하고, 분과별로 선출된 주민위원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해 왔다. 분과별 어려움과 개선·보완점을 나누기 위함이다.

김동수 주민위원 대표는 “청주행복교육지구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마을교육활동가들과 교육청, 청주시 등과 소통‧협력해 비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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