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에 사는 40대 여성이 대전시 코로나19 확진자와 잇따라 접촉한 것으로 드러나 군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17일 옥천군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A(48·여)씨는 대전시 49‧59번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신고했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7시 대전 49‧59번 확진자와 만난데 이어, 15일 밤 8시부터 10시까지는 59번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것. 이들 모두 마스크 착용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소가 A씨와 함께 어머니 B(84)씨의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 진단검사를 한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

보건소는 A씨 자택을 소독하고 이들을 자가 격리 조치했다. 현재 추가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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