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에 설치된 미세먼지 알리미 신호등. ⓒ진천군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에 미세먼지 농도 등을 알려주는 신호등이 설치됐다.

진천군은 대기상태와 기상 정보를 지역 주민에게 실시간 제공하는 ‘미세먼지 알리미 신호등’을 11개소에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미세먼지 알리미 신호등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화랑관,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총 1억 원을 들여 설치됐다.

진천군은 “설치된 신호등은 태양광에너지로 전력을 공급해 환경 측면이나 운영비 측면에서 매우 효과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며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색과 표정이 변해 쉽게 대기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