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시민대상 수상자 3명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7회 청주시 시민대상 수상자는 3개 분야에서 각 1명씩 모두 3명이다.

수상자는 △문화예술 부문 오선준씨 △산업경제 부문 유호광씨 △사회복지 부문 김학래씨다.

이들은 이날 심의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의를 거쳐 수상자로 결정됐다.

문화예술부문 오선준씨는 지역 예술문화 창달과 음악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가 인정됐다.

산업경제부문 유호광씨는 지역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사회복지부문 김학래씨는 정기적인 봉사활동 등 참 봉사 실천에 노력한 공로를 각각 인정받았다.

이들에 대한 시상은 코로나19에 따른 ‘청주 시민의 날’ 행사 취소로 별도로 있을 예정이다.

시는 매년 지역사회, 문화예술, 산업경제, 체육교육, 사회복지 등 5개 분야유공 시민을 추천받아 심사를 거쳐 시민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지역사회와 체육교육 부문 수상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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