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의회(의장 신동운)가 정부의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국제행사 승인을 건의했다.

군의회는 17일 연 288회 1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국제행사 승인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재석의원 8명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군의회는 건의문에서 “코로나19에 따른 국제사회의 위기감 속에서 건강한 먹거리, 건강한 산업을 지향하는 유기농산업과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유기농산업 국제교류의 장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22년 엑스포는 2015년에 이어, 7년 만에 유기농업군 괴산에서 열리는 행사”라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유지하고 오염되는 환경으로부터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반드시 국제행사로 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군의회의 건의문은 국회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련 정부 부처에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