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흥일반산업단지 전경. ⓒ진천군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이 태흥일반산업단지 확장에 나선다.

군은 16일 ㈜대우정밀, ㈜고려테크, ㈜연합아이엔지와 군청에서 투자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선 태흥일반산단 발전 계획과 상생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군에 따르면 문백면 일원에 조성돼 있던 3만6천㎡ 규모의 태흥산단은 175억 원의 예산을 들여 9만6천㎡ 규모로 확장한다.

기존 입주 업체인 ㈜하나AMT, ㈜그린제약과 함께 ㈜동하정밀, ㈜대우정밀, ㈜고려테크, ㈜연합아이엔지 등 6개 업체가 산단에 입지하게 된다.

군은 “이번 확장사업은 실수요자가 직접 개발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기 때문에 부진하게 운영되던 소규모 산단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 후 사업시행자 측은 진천군 장학회에 1천만 원을 기탁했다. 

▲고려테크 전형태 전무, 고려테크 박노형 대표, 송기섭 군수, 연합아이엔지 박일수 대표(왼쪽부터). ⓒ진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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