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영동=이재열 기자) 영동군은 초‧중‧고 입학생 732명에게 입학축하금 2억5천600여만 원을 지급했다고 15일 밝혔다.

입학축하금은 △초등학교 20만원 △중학교 30만원 △고등학교 50만원이다.

군은 지난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군민 혜택을 늘리기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 수혜대상자 조건을 완화했다.

지난해는 입학일 기준 부모와 자녀가 군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했다.

하지만 올해는 바뀐 조례에 따라 부 또는 모와 자녀가 군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면 입학축하금을 지급했다.

한편 군은 영동군민장학회에 교육특별장학금 지급안을 상정해 초‧중‧고생 뿐만 아니라 대학생에게도 장학금을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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