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제세 전 국회의원. ⓒ충북뉴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오제세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청주 서원)이 16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며 회고록을 펴냈다.

‘새로운 대한민국 정치, 어디로 가야 하나(바른북스)’란 제목의 그의 회고록은 주요 온라인 서점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4선 국회의원을 지낸 저자는 해방 이후 현재까지 우리 사회 부조리로 국민 삶이 개선되지 않는 원인을 국민과 동떨어진 정치 시스템으로 진단하고 그에 따른 개혁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통계자료와 전문가 의견을 책에 담았다.

특히 복지 확대를 위해 필요한 재정 확충과 관련 방안도 제시하고 있다.

저자인 오 전 의원은 “정치인은 서민의 대변자가 되어야 한다”며 “정치의 목적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들을 사회가 직접 책임지고 살려내도록 하는 것, 즉 복지”라고 강조했다.

청주 서원구에서 내리 4선 국회의원을 지낸 그는 청주교동초와 청주중, 서울대를 나와 행정고시(11회)로 공직생활을 했다.

대통령 비서실 서기관을 시작으로 내무부장관 비서관, 온양시장과 대천시장, 청주시 부시장, 인천시 행정부시장 등을 역임하고, 2004년부터 2020년까지 17∼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회고록 '새로운 대한민국 정치 어디로 가야 하나' 겉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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