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소하천 정비사업 대상지. ⓒ증평군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이 용강리 일원 석현소하천 정비 사업을 시작했다.

치수 안전성을 확보하고 재해 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사업이다.

40억 원을 들여 1‧2차로 나눠 진행하는 이 사업에선 2.058km 구간의 하천을 정비하고 교량 8개소를 재가설 한다. 농로가 없는 구간은 제방길도 새로 만든다.

증평군은 12일 “조속한 준공을 위해 공사와 보상을 병행한다”면서 “전체 준공은 2022년 말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석현소하천 정비가 끝나면 재해예방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생활불편 해소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현재 군은 석현소하천 외에도 긴모랭이소하천(2018~2020년, 32억 원), 입장소하천(2020~2023년, 60억 원) 등 3개 소하천에 대한 정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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