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 서원대학교(총장 직무대행 엄태석)는 11일 195 학군단(ROTC) 58기 동문회가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8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금은 지난 3월 육군 소위로 임관한 서원대 195 학군단 58기 일동(29명)이 모은 성금이다.

58기 동문회 대표 박성찬 소위는 이날 엄태석 총장 직무대행과 만난 자리에서 “학군단 후보생 시절 선배들과 학교로부터 받은 혜택을 후배들에게 돌려주고 싶다”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195 학군단은 2005년 인가 이후 지금까지 818명의 장교를 배출했다.

2017년 최우수 학군단, 2018년 하계입영훈련 사격‧구급법 우수 학군단, 2019년 종합 최우수 학군단, 국방부 평가 우수학군단 선정 등 명문 학군단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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