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보건소. ⓒ충북뉴스

(충북뉴스 보은=안영록 기자) 보은군보건소(소장 이영순)는 지난 8일부터 대상포진 예방접종 사전 예약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신경통 전이 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극심한 통증이 수반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주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년층에서 발생한다.

군은 지난해 9월 고가의 접종비로 선뜻 접종을 받지 못하는 주민을 위해 보은군 대상포진예방접종 지원조례를 만들었다.

이 조례를 근거로 군비 100%로 70세 이상 어르신 3천800명에 대한 예방접종을 마쳤다.

올해 접종 대상자는 1년 전부터 계속해 보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70세 이상 군민 4천60여명이다.

단, 과거 대상포진 접종력이 있거나 백신성분에 알레르기나 면역력 저하를 동반하는 질환이 있으면 제외한다. 접종 문의는 보건소(043-540-561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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