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가 충북지방변호사회(회장 류성룡)와 손잡고 코로나19 관련 무료 인터넷 법률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충북도는 9일 충북변호사회와 코로나19로 야기되는 각종 법률적 분쟁해결을 위한 ‘무료 법률지원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충북도와 충북변호사회는 코로나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개인과 기업의 손해‧배상문제, 인권침해 문제 등에 대해 코로나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무료 법률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무료 인터넷 법률상담은 충북변호사회 홈페이지(www.cbbar.or.kr) ‘코로나19 법률상담’ 배너에 접속하면 받을 수 있다.

코로나 관련, 법률사례를 질의하면 해당 변호사가 응답하는 방식이다. 도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충북도는 사이버 무료법률상담실도 운영하고 있다.

도청 홈페이지(www.chungbuk.go.kr) 사이버 무료법률상담실에서 상담내용을 작성하면, 가능한 48시간 이내에 전문 상담관이 답변을 준다. 도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