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보은=안영록 기자) 보은군치매안심센터(센터장 이영순)는 9일 효율적인 치매관리사업 추진을 위해 보은군실버복지관(관장 고은자)과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치매 걱정 없는 보은군 만들기’ 실현을 위해 마련된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치매환자 발견‧등록 및 서비스 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치매예방 및 선별검사 등 치매관리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실현 등이다.

보은군치매안심센터는 보은군실버복지관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한 뒤 집중교육을 통해 치매파트너를 발굴, 치매극복 선도기관 역할 수행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기준, 보은군의 만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은 33.1%다. 전국 15.50%, 충북 17.10% 보다도 높다. 도내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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