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국회의원. ⓒ충북뉴스

(충북뉴스 충주=이재열 기자) 미래통합당 이종배 국회의원(충주)은 9일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와 피해 농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최근 식물병해충 일종인 과수화상병이 확산하면서 충주를 비롯한 충북지역 농가들이 극심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개정안은 피해 농가에 대한 생활안정 지원·간접지원·피해수습 지원 등이 이뤄지도록 하고, 식물병해충 확산 시 대응하기 위한 예비비를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식물병해충의 확산’도 사회재난에 포함하도록 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1일엔 이용범 농촌진흥청 차장과 면담한 자리에서 피해 농가에 대한 충분한 지원을 촉구한 바 있다.

이어, 6일에는 과수화상병 피해 농가를 찾아 피해현황도 점검하는 등 과수화상병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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