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이 9일부터 군민 1인당 10만원의 재난극복지원금을 지급한다.

옥천군 재난극복지원금은 지역화폐 카드인 ‘향수OK카드’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급할 예정이다.

5일 기준, 옥천군 재난극복지원금은 2만3천12가구가 신청했다. 신청률은 97%다. 신청접수 마감은 오는 18일까지며, 사용기한은 9월 30일까지다.

군은 신속한 재난극복지원금 배부를 위해 9일부터 16일까지를 집중배부기간으로 잡았다. 주중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휴일(6월 13~14일)에도 배부한다.

거동이 불편해 찾아가는 신청을 한 독거노인 등에 대해선 맞춤형복지팀이 직접 찾아가 배부한다.

김재종 군수는 “정부형에 이어 옥천형 재난지원금이 시차를 두고 연속으로 지급되니 소비효과 연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한편 향수OK카드는 일회용인 정부재난지원금 선불카드와 달리, 충전이 가능해 계속 사용할 수 있다. 개인등록 시 잔액확인도 가능하고 캐시백 인센티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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