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농협 수박 선별작업 모습. ⓒ진천군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이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을 출하한다.

5일 군에 따르면 지난 3일 덕산농협 산지유통센터(APC)에서 덕산 꿀수박 공동출하를 시작했다. 이월농협은 8일부터 출하한다.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공동출하식은 축소 진행됐다.

덕산농협은 지난해 매출액 75억 원에서 10% 오른 83억 원 매출을 목표로 한다.

김광진 축산유통과장은 “이번 출하는 겨울 기온이 평년 보다 높아 지난해 보다 4일 정도 빠르다”고 전했다.

이어 “농협과 협의해 대도시 마트에서 진천군 수박이 판매될 수 있도록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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