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손광영)는 이달부터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2020 구석구석 찾아가는 결혼이주여성 다이음사업(다이음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해 전국 지자체에서 올해부터 시작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은 △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학교 △시설 △모임 등 다양한 지역공동체를 찾아가 다문화 활동가로 활약하게 된다.

사업 시작에 앞서 군은 지난 5월 1일 △한국 거주기간 2년 이상 △한국어능력시험(TOPIK) 4급 이상 △대졸 이상 학력 등 채용 조건을 모두 충족한 2명의 다음사업 강사를 선발했다.

군은 코로나19 대응이 생활방역 수준으로 변경됨에 따라 지역 단체 신청을 받아 다이음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이음 강사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지역공동체는 진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43-537-543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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