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영상위원회 엠블럼.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아이들은 즐겁다(감독 이지원·제작 영화사 울림)의 청주 촬영으로 오는 8∼10일 청원구 곳곳의 도로 통제가 이뤄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원회는 영화 아이들은 즐겁다 촬영으로 청원구 일부 도로가 통제된다고 4일 밝혔다.

청주영상위에 따르면 영화 촬영에 따른 통제 구역은 오근장동 42-19와 419-1, 북이면 신기리 204-11와 화상리 1143, 452-2, 오동동 387번길 78, 내수읍 학평리 12와 세교 1길 332-4, 정북동 토성로 214번길 등 9개 도로 일부 구간이다. 통제시간은 각 도로 별로 1시간 내외다.

영화 아이들은 즐겁다는 동명의 웹툰이 원작으로, 2014년 책으로 발간된 바 있다.

영화는 이제 막 세상을 겪기 시작하는 아이들과 그 주변의 이야기를 예리하지만 따스한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메가폰을 잡은 이지원 감독은 단편 영화 '여름밤'을 연출했으며 ‘아이들은 즐겁다’를 통해 장편 영화에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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