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충주=이재열 기자) 충주시의회 수안보 도시재생 뉴딜사업 관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조중근)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조사특위는 2일 수안보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활동방향을 논의했다.

조사특위는 충주시가 의회 승인 절차를 밟지 않고 진행한 옛 수안보 한전연수원 매입 전반을 조사한다.

조중근 조사특위 위원장은 “옛 수안보 한전연수원 매입 처리과정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로 정확하고 객관적인 사실관계를 규명할 것”이라며 “향후 충주시가 추진하는 사업들이 이와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방안 마련도 하겠다”고 밝혔다.

조사특위는 지난달 22일 시의회 24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수안보 도시재생 뉴딜사업 관련 행정사무조사 및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채택돼 시의원 10명으로 구성됐다. 활동기간은 3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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