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음성=이재열 기자) 음성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 업소에 휴업보상금을 지급키로 하고 지원근거 마련에 나선다.

2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 사태로 인한 국가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이 ‘심각’ 단계로 격상된 지난 2월 23일부터 집합금지 행정명령 기간인 5월 24일까지 연속으로 5일 이상 휴업한 업소에 군비 2억 원을 들여 업소당 50만원의 휴업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대상 업종은 노래연습장 등 집중관리대상 업종과 유사업종 등 모두 16종이다.

군은 명확한 지원근거 마련을 위해 조례를 개정한 후, 오는 16일 휴업보상금 지원계획을 공고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16일부터 군청 홈페이지 일반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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