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충북대학교는 수의학과 김윤배(사진) 교수가 복부비만 해소에 도움이 되는 다이어트 커피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충북대에 따르면 다이어트 커피는 산학협력단과 김 교수가 교원창업으로 대표를 맡고 있는 ㈜디자인셀이 공동 출원한 ‘덩굴적장미의 복부비만 개선 효능’에 관한 특허를 활용해 개발한 아이디어 제품이다.

김 교수는 당초 이 특허를 활용해 기능성 식품으로 출시하려했으나,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아 누구나 즐기는 커피에 접목했다.

김 교수는 “미세먼지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홈카페족과 자신의 건강과 품위유지를 위해 기꺼이 지갑을 여는 액티브시니어가 늘어나면서 커피도 이제는 기능성을 겸비한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도약 패키지 사업에 선정된 ㈜디자인셀은 다이어트커피 제조부터 국내외 홍보,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지원받는다”며 “세계 챔피언급 히트상품으로 키워 나가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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